“전기차 케이블이요? 티에이치엔 없으면 못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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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teenlog 2025. 5. 19.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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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부품은 모터만 있는 게 아니다”

요즘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 자율주행, AI만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차를 움직이는 건 전기, 배선, 연결입니다.
그리고 그 핵심을 책임지는 게 바로 **하니스(wire harness)**입니다.

이걸 만드는 회사, 티에이치엔입니다.

“전기차도 결국 전기로 움직인다.
그 전기를 연결하는 기업, 이게 진짜 핵심이다.”

티에이치엔은 자동차 전장 하니스 전문 제조기업입니다.
하니스는 차량 내 전기신호와 전력을 연결하는
전기 배선 케이블의 집합체로,
차량 내 모든 전자장비와 부품을 연결해주는 필수 부품입니다.

이 회사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기차 전용 하니스 시장 확대의 핵심 수혜주
EV는 내연기관 대비 전선 수가 2배 이상 늘어납니다.
티에이치엔은 고전압 하니스·배터리 하니스·충전제어용 하니스 등
EV 특화 제품을 개발 완료해 현대차·기아에 납품 중입니다.
글로벌 분산 생산 + 비용 경쟁력 확보
체코, 인도, 중국, 멕시코 등
OEM 공장 근처에 위치한 현지 생산 인프라 덕분에
물류비 절감 + 탄소배출 감축 대응 + 공급 안정성 확보.
중국 BYD·폭스바겐 등 다국적 고객사 확보
현대차그룹 외에도
중국 전기차 1위 BYD, 유럽 폭스바겐그룹 등에 하니스 납품.
특히 BYD 글로벌 진출 확대로 인해 간접 수혜 커짐.
전장 부품 모듈화 연동 기술 개발
단순 하니스가 아닌,
센서 + 하니스 + 제어모듈이 통합된
복합 전장 모듈 생산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중.

2023년 실적은 매출·영업이익 모두 개선세.
2024년 1분기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BYD향 물량 증가 + 현대 전기차 신차 대응으로
연간 실적 사상 최대치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PER은 6~7배 수준,
글로벌 하니스 업체 중 가장 저평가된 기업 중 하나입니다.

전기차 시대에 가장 중요한 건
빠르게 달리는 기술이 아니라,
**‘끊김 없는 전력과 연결’**입니다.

티에이치엔은 그걸 책임지고 있는
조용한 연결자입니다.

버틴로그는 말합니다.

“칩은 눈에 보이고, 모터는 소리가 난다.
하지만 전선은 조용하다.
진짜 중요한 건 늘 조용히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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